맹장염 초기증상 및 원인 / 위치 / 치료 정리

2022. 12. 27. 19:29기타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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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팅은 맹장염 초기증상 및 원인, 위치, 치료 정리에 대한 내용입니다. 

 

맹장염은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질병 중에 하나인데요. 보통 배가 심하게 아프면 맹장염이라고 생각을 하지만 연령별로 증상이 다소 차이가 있고, 발생 이후 시간이 지체되면 합병증 위험이 높기 때문에 어느 정도 기본지식이 필요한 질환입니다. 따라서 초기증상과 주요 특징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1. 초기증상

2. 원인

3. 위치

4. 치료

 

 

1. 초기증상

맹장은 의학 용어로 막창자라 하는데 소장의 말단부에서 대장으로 시작되는 부위에 붙어 있는 주머니처럼 부풀어 있는 창자의 한 부위인데요. 한쪽 끝에는 10cm 정도의 막창꼬리 또는 충수돌기가 달려있습니다. 이 부분에 염증이 생기는 질병을 맹장염, 충수염, 충수돌기염으로 부르고 있습니다. 이런 염증은 초기에 치료를 못하면 터지게 되어 생명이 위험할 수도 있어 무엇보다도 초기증상이 중요합니다. 맹장염 초기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 배의 아래쪽에 아주 심한 통증이 발생했을 때
  • 배꼽 근처에서 처음 통증이 생기고 점점 더 아랫배 쪽으로 통증이 옮겨질 때
  • 하루 이틀정도 구토증세가 생기고, 식욕이 떨어지는 식중독과 비슷한 증상이 나타날 때
  • 심한 복통과 함께 고열이 발생할 때
  •  오른쪽 아랫배의 통증과 함께 점액이 많이 섞인 약한 설사가 발생했을 때
  • 복부팽만감과 소화불량이 지속되고 점점 더 악화되었을 때

 

 

추가적으로 유형별 특징은 다음과 같은데요.

어린이 : 초기에는 졸음과 식욕부진이 발생하고 이후 구토, 발열이 나타납니다. 

젊은층 : 10대에서 30대 사이의 환자비율이 높으며 특히 20대 초반이 가장 많은 환자비율을 보입니다. 

노인층 : 일반적인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서 진단이 늦는 경우가 많습니다. 늦은 진단은 합병증 발생 확률이 높습니다.

임신부 :  임신하지 않은 여성의 경우와 빈도는 비슷하지만 임신 개월수에 따라 태아의 위치가 변해 통증 부위가 다릅니다. 

 

 

2. 원인

맹장염의 원인은 충수 입구가 막히면 발생하는데요. 충수가 막히면 세균이 증가하고, 독성 물질을 분비합니다. 이로 인해 충수에 염증이 생겨 내부 점막이 손상을 받고 궤양을 만듭니다. 이로 인해 충수벽이 괴사 되어 터지는 결과를 가져오게 됩니다. 

 

 

3. 위치

그림에서 보면 상행결장 밑에 맹장이 있는데요. 오른쪽 아랫배, 우장골과 골반원 안에 있습니다. 

 

 

4. 치료

맹장염의 치료는 보통 증상이 가벼운 경우에 항생제를 사용하여 치료하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수술로 충수돌기를 제거하는 방법으로 진행을 하는데요. 수술 전후에는 항생제를 사용하여 세균의 감염 위험도를 최대한 줄입니다. 조기에 수술을 진행하면 대부분 합병증 없이 쉽게 회복을 합니다. 위에서 말씀드렸듯이 충수가 터지거나 구멍이 생기면 합병증을 유발하여 위험해질 수가 있습니다. 

 

이상으로 맹장염 초기증상 및 원인, 위치, 치료 정리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맹장염은 특별한 예방법이 없기 때문에 의심이 생기는 증상이 나타나면 지체 없이 병원을 방문하여 진찰을 받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좋아지겠지 하는 생각으로 치료시기를 놓치면 합병증 발생으로 생명이 위험합니다. 그리고 최근의 수술장비등이 좋아져서 통증이나 출혈, 흉터를 최소화한다고 하니 걱정 마시고 내원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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